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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죽산] 십삼월, 통유리로 보는 계절의 변화

by 욤욤씨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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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십삼월’이라는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맛도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십삼월의 이야기, 바로 시작합니다!!

십삼월


눈도 호강, 입도 호강

십삼월 메뉴

예쁜 디저트가 눈에 띄는 이곳, 십삼월.
창 밖에는 파란 하늘과 한적한 시골 마을이 보이고, 그런 풍경을 바라보며 향긋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피치우롱(5,500원)을 마셨고, 제 남자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5,000원)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크라상(3,800원)을 먹었습니다.

피치우롱은 편의점에서 먹은 피치우롱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단 맛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우롱차에 복숭아 한 스푼 넣은 듯 향긋한 향이 입 안을 감쌌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커피콩의 향이 그대로 입안에 들어왔습니다. 향처럼 맛을 내긴 쉽지 않은데 커피의 향이 잘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크라상에 특히 감격을 했는데, 버터의 풍미가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서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를 먹지는 않았지만, 크라상과 음료를 마셔보니 여기는 진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십삼월

우리가 카페에 가면 맛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입니다.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과 따스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이곳의 인테리어는 완벽했습니다.  

의자도, 테이블도, 넓게 탁 트인 창문까지 좋았습니다. SNS 감성 사진 찍기도 좋지만, 아무 말하지 않고 창밖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이 카페의 장점이 ‘통유리창’인걸 잘 아셔서 그런지, 모든 테이블이 창문 앞에 있습니다. 햇살 좋은 날에는 사진도 잘 찍힙니다. 역시 자연광이 최고의 조명감독!?

날씨 좋은 날에, 하늘이 특히 예쁜 날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정보

-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오전 11시 ~ 오후 10시 (라스트오더 : 오후 9시 30분)
- 주차 공간

십삼월, 주차공간

카페 앞과 옆에 넓게 있습니다!

- 위치

경기 안성시 죽산면 걸미로 666-6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카페 ‘십삼월’을 추천합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또는 붉어지는 하늘은 보며 맑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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