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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북촌] 오픈원, 안국역 근처 베이커리 카페

by 욤욤씨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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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루프탑이 인상적인 베이커리 카페 “오픈원(OPEN ONE)”에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안국 오픈원

오픈원은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카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트렌디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보기만 해도 침이 흘러나오는 빵들이 인상적입니다.

더 자세한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의 정석

오픈원

오픈원에 오픈런 뛰어야 되나요?(드립 맞습니다)
정말 맛있는 빵들이 가득한 이곳,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제 눈에 확 꽂힌 것들을 위주로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맨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딸기 케이크 : 6,900원

퍼지 브라우니 : 5,500원
모카슈 : 5,500원
딸기 큐브 페스츄리 : 5,500원

플레인 스콘 : 3,500원

초코 팡팡(팡도르) : 6,500원
딸기 팡팡 : 6,500원
플레인 팡팡 : 5,500원
누텔라 바나나 크로아상 : 6,300원

적다 보니 또 침이 고입니다.
무엇을 먹을지 정말 많이 고민하다 <딸기 큐브 페스츄리>
를 선택했습니다.

메뉴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마시는 음료는 역시 달면 안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쟈스민 힐링티(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다이어트를 하는 제 남자친구가 아메리카노를 시킨 것이 맞습니다. 저도 요즘 같이 몸매관리를 하기 때문에, 음료라도 안 단 것으로 주문해야 달달한 빵을 먹었다는 죄책감이 덜 들더라고요.


* 그렇다면 맛은??!

오픈원

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일단 딸기 큐브 페스츄리 정말 추천합니다. 달달한 딸기 초콜릿새콤달콤 딸기 크림이 들어간 겉바속촉 페스츄리의 환상적인 하모니! 먹으면서 “진짜 너무 맛있다”만 반복했습니다. 정말 또 먹으러 저기 가고 싶어요. 테이크 아웃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진지하게 진심으로.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 남자친구가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대표적으로 ‘던킨 도넛’에서 파는 캡슐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런 맛이라고 하네요! 맛있다는 얘깁니다. 저도 조금 마셔봤는데 고소한 커피라서 제 입맛에도 좋았습니다.

제가 마신 쟈스민 힐링티찻잎의 비린 맛이 조금 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향긋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간다면 다른 티를 시킬 것 같아요.


사진 찍고 싶어지는 카페

오픈원, 내부

저는 날씨가 좋을 때 가서 루프탑에서 마셨습니다. 추울 때를 대비해서, 치마 입은 분들을 배려해서, 담요도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루프탑 포함 3층 건물이고, 2층에도 문을 열고 나가면 자그마한 테라스가 있습니다. 1층 밖에도 테라스가 있습니다.

자리도 넓고, 실외에서 날씨를 느끼며 즐길 수 있으니! 따뜻한 봄에 또 오고 싶은 카페입니다.

[영업 시간]
평일 : 오전 8시 ~ 오후 10시
주말 : 오전 9시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 오후 9시


제가 앞서 포스팅한 <애호락> 한정식 집이랑도 정말 가깝습니다. 저는 애호락 갔다가, 북촌 한옥마을 구경하고 <오픈원>에 왔는데요! 북촌에 오시면 두 곳 모두 들릴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북촌에 한옥 카페를 비롯한 여러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못 찾다가 여기를 들렸는데 맛도 너무 맛있고,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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