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1주년 기념으로 꽃다발을 선물 받았어요!! 그래서 기념사진 찍으려고 카페를 알아보다가 사진 찍기 너무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동아방송대 쪽이라서 근처에 예쁜 카페가 사실 잘 없는데, 죽산에는 정말 많더라고요? 죽산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온 마이 마인드, on my mind>에 방문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한 메뉴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다발과 너무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 카페에서 사진 많이 찍고 갑니다.^^
목적은 인증샷이었지만, 정말 좋은 카페를 발견한 거 같아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그 외 음료들은 5-6천 원 정도입니다.
바질토마토가 궁금하긴 했는데 꾸덕 그릭요거트를 보자마자 참을 수 없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꾸덕 그릭 요거트(4,600원)>를 주문했고, 남자친구는 역시나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아메리카노(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수제 쿠키와 각종 빵들을 비롯해서 신기한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테리어인 줄 알았던 목걸이, 팔찌, 키링 등은 실제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맛있다..

와.. 맛있습니다. 확실히 4,000원인 만큼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꾸덕 그릭요거트는 산미가 심하지 않아서 좋았고, 꿀도 뿌려먹을 수 있어서 달달했습니다. 퍽퍽한 꾸덕함이 아니라 촉촉한 꾸덕함이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릭요거트 입문으로도 좋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파는 <그릭데이>보다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아메리카노의 정석이었고 부드러웠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쓰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건 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정말 아메리카노 맛집입니다.
• 인생 사진 남겨보자!

선물 받은 꽃다발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남자친구 최고)
기념사진 남기자고 죽산에 카페 찾아보다가 이렇게 꽃다발과 찰떡인 카페를 발견했답니다! 꽃다발 받아서 행복하고, 맛있어서 행복하고, 예쁜 곳에서 같이 시간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데이트할 곳 찾는 동아방송대 학생이나, 죽산 또는 죽산 근처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굳이 데이트가 아니더라도 부부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방문하기도 좋은 카페입니다.
• 정보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화요일-일요일 / 11:30 ~ 20:30
라스트 오더 / 20:00
* 주말 / 준비해 둔 구움 과자 소진 시 마감
[주차공간]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못 찾겠어서 길 가에 주차했습니다.
[위치]
죽산초등학교 앞
너무 예쁘고 맛있는 안성 죽산에 위치한 <온마이마인드>에 가본 후기를 남겼는데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소중한 날,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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